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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드록바, 축구로 조국 내전 멈춘 사연 ‘감동’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9 18:56
2014년 6월 29일 18시 56분
입력
2014-06-29 11:57
2014년 6월 29일 11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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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드록바
‘서프라이즈’ 드록바
코트디부아르의 축구선수 디디에 드록바(36·갈라타사라이)가 축구로 고국의 내전을 멈추게 한 사연이 ‘서프라이즈’ 를 통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한국에서도 드록신으로 통하는 드록바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2006 독일 월드컵 출전하기 직전,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는 월드컵 전 수단과의 예선전에서 3 대 1로 승리했다.
승리한 코트디부아르 선수단에게 경기 직후 인터뷰를 요청하던 취재팀 카메라 앞에서 한 남자가 무릎을 꿇기 시작했다. 그는 바로 코트디부아르의 주장인 디디에 드록바였다.
드록바는 수단과 아프리카 전역으로 생중계되는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전쟁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감동한 정부군, 반군들은 전쟁을 정말로 멈췄다.
드록바는 조국의 평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2006년 독일 월드컵을 뛰었지만 16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그는 자선 재단을 설립, 국제 사회에 종전을 호소했고 매년 자신의 연봉까지 기부했다.
그의 조국 코트디부아르는 2007년 극적으로 평화협정이 체결, 5년간의 내전이 종결됐다.
‘서프라이즈’ 드록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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