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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이번이 처음 아니다?” 충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16 16:10
2014년 6월 16일 16시 10분
입력
2014-06-16 16:05
2014년 6월 16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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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일 불구속 기소’
배우 나한일(60)이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소식이 알려졌다.
1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송규종)는 카자흐스탄 부동산 투자를 미끼로 수억원대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나한일 씨 형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검찰에 따르면 나한일 형제는 지난 2007년 6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식당 등에서 피해자 김모(44·여)씨에게 “카자흐스탄 주상복합건물 신축사업에 투자하면 큰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5억원을 건네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나한일 불구속 기소’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한일 불구속 기소, 완전 충격이다”,“나한일 불구속 기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니”,“나한일 불구속 기소, 나한일이 누구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한일은 앞서 저축은행에서 100억원대 불법대출을 받아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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