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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진 “쇄골 나왔을 때 놀랐다” 눈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05 11:14
2014년 6월 5일 11시 14분
입력
2014-06-05 11:11
2014년 6월 5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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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미진 “쇄골 나왔을 때 놀랐다” 눈물
개그우먼 권미진이 요요현상 때문에 힘들었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권미진은 5일 방송된 MBC ‘좋은아침’에 출연해 “요요가 와서 은둔형 외톨이 생활을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연습실도 안 나갔다. 5개월 이상 은둔했다. 그러면서 원푸드 다이어트도 해보고 굶기도 해보고 옆집 언니, 연예인 다이어트를 다 해봤다”고 말했다.
권미진은 “섭식장애, 폭식증, 거식증에 걸렸다. 음식을 먹고 다 내보내고 싶어 장 청소제 등의 약의 힘을 빌리다 탈장으로 병원에도 갔다. 그렇게 하며 되게 아팠다”고 전했다.
또한 권미진은 “다이어트를 하면서 일기를 썼는데 쇄골이 나왔을 때 잘못된 건가 해서 놀라기도 했다. 그리고 이를 닦는데 예전 같으면 거품이 배에 떨어졌을 텐데 살을 빼니 바닥에 떨어졌다”며 당시를 회상하다 눈물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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