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과거 뇌진탕 위험, 머리에 살쪄서 이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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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6월 5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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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기분 좋은날' 갈무리.
출처= MBC '기분 좋은날' 갈무리.
개그우먼 권미진이 다이어트 이전 삶에 대해 회상했다.

권미진은 5일 오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김재욱 선배가 인라인 동호회를 만든 적이 있다”며 일화를 늘어놓았다.

이어 그는 “평지에서는 겨우 따라가다가 팔을 다쳐서 부었다. 아무래도 아프고 부은 것 같은데 원래 팔뚝이 크니까 양쪽 팔이 똑같아 아무도 몰랐다. 다들 괜찮다고 하고, 아무도 모르고 야식까지 먹고 집에 들어갔었다”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나 권미진은 “다음날 병원을 갔더니 의사 말이 근육판이 찢어졌다더라. 그런데 원래는 뼈가 부러졌어야 하는데 지방이 많으니 다행인줄 알라고 해서 한참을 웃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권미진은 “코너 검사를 맞다가 콘크리트 바닥에 머리를 부딪쳐 응급실에 간 적이 있다”면서 “의사 선생님이 ‘뇌진탕 걸릴 뻔 했는데 머리에 살이 쪄서 아무 이상 없다’고 하셨다”며 몸무게가 많이 나가던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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