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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엉뽕 사건 언급… “티가 너무나서 굴욕”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5-29 16:54
2014년 5월 29일 16시 54분
입력
2014-05-29 16:51
2014년 5월 29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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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일명 '엉덩이뽕' 굴욕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연기의 신' 특집으로 강민경, 리지, 박동빈,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민경은 과거 엉덩이뽕 사건에 대한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MC 김국진은 강민경에게 "엉뽕(엉덩이뽕)을 착용하고 찍힌 사진이 너무 티가 나서 다시는 안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강민경은 "엉뽕이 중요한 게 아니고 몸에 쫙 붙는 의상이 중심이었다. 사실 배를 눌러부는 보정 속옷을 입는 게 목표였다. 코르셋에 (엉덩이)패드가 달려있었다. 당시 플래시가 터지니깐 그 보형물이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창피해서 다신 착용 안 한다고 했다. 너무 티나더라. 여러분도 속아서 사면 안 된다"고 덧붙여 주변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또 MC 규현이 "엉뽕 말고 골반뽕도 있지 않냐? 인터넷상에서 강민경의 몸매를 시기해 골반뽕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있다"고 하자 강민경은 "난 골반은 튼튼하다. 골반은 내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 엉뽕 소식에 네티즌들은 "강민경 엉뽕, 재미있어라" "강민경, 엉뽕 같은거 안해도 매력있어요" "강민경, 엉뽕까지 했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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