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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유재석·신동엽, 방송사고에도 유연하게 대처…“역시 프로답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8 10:34
2014년 5월 28일 10시 34분
입력
2014-05-28 09:39
2014년 5월 28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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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갈무리
‘백상예술대상 유재석’
신동엽과 유재석이 백상예술대상 방송 사고에 유연하게 대처했다.
신동엽과 유재석은 지난 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50회 백상예술대상’2부 오프닝에는 사회자 신동엽과 지난해 TV 부문 대상 수상자인 유재석이 공동 진행을 맡았다.
하지만 과거 수상자들에 대한 영상을 보던 중 소리가 나오지 않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예정된 또 다른 영상도 갑작스럽게 중단되며 급하게 해당 순서가 마무리됐지만 신동엽과 유재석은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상황을 수습했다.
신동엽은 “준비한 게 많은데 저희한테 그만 닥치고 나가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 역시 “제가 이 코너를 위해 대기실에서 대본을 5번 봤다. 다 의미 없는 짓이 돼 버렸다”고 말해 시상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백상예술대상 유재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베테랑”, “재치있네요” ,“유연하게 대처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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