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리수(39)가 결혼 7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커다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리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결혼 7주년을 맞아 감동 어린 글을 작성했다.
하리수는 “오늘은 우리 부부가 결혼한 지 만 7년, 횟수로는 8년 째 결혼기념일이다”라면서 “함께 하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과 추억, 기쁨이 있었고 때론 눈물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삶이 더욱더 힘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적었다.
이어 지난 2007년 결혼식 당시 찍었던 웨딩화보와 근황 인증샷을 업로드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리수는 미키 정과 지난 2007년 5월 19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로 결혼했으며 올해 초부터 ‘2014 서울 LGBT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약하며 성적 소수자들을 위한 사회 공헌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