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결혼 7주년 소감 “때론 눈물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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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0일 15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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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하리수 트위터
출처= 하리수 트위터
방송인 하리수(39)가 결혼 7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하리수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 7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적었다.

하리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우리 부부가 결혼한 지 만 7년, 햇수로는 8년 째 결혼기념일이다”라면서 “함께 하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과 추억, 기쁨이 있었고 때론 눈물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삶이 더욱더 힘들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게재했다.

글뿐만 아니라 지난 2007년 결혼식 당시 찍었던 웨딩화보와 근황 인증샷 등을 함께 올려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하리수는 미키 정과 지난 2007년 5월 19일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로서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올해 초 하리수는 ‘2014 서울LGBT영화제’ 집행위원으로 활약하는 등 성적 소수자들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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