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성년의 날…수지 ‘성년의 날’ 두 번 치른 이유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9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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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년의 날, 수지'

걸그룹 미쓰에이의 수지가 공교롭게도 '성년의 날(5월 19일)'을 두 번 치르게 됐다.

수지는 1994년 10월 10일생이다. 지난해 7월 민법 개정에 따라 만 20세가 됨을 축하하던 성년의 날이 지난해부터 만 19세로 변경됐다. 따라서 올해 성년의 날은 1994년 7월 1일생부터 1995년 출생자가 해당된다.

그런데 민법 개정 전인 지난해 성년의 날, 수지는 성년이 된 스타 목록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당시 수지는 소속사를 통해 성년의 날을 기념해 장미꽃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중간에 민법이 개정된 터라 1994년생은 성년의 날이 지난해인지 올해인지 다소 혼동이 됐다. 개정된 민법에 따르면 수지는 지난해가 아닌 올해 성년이 되는 셈이다. 올해 성년이 된 수지는 언론에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고 좋다"면서 "시간이 빨리 흘러 두렵기도 하지만 열심히 살아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년의 날'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스타 1위를 고수했다. 수지는 지난해 대학생이 뽑은 '성년의 날' 데이트를 하고 싶은 여자 연예인에 이어, 올해도 미혼남녀가 선택한 '성년의 날'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연예인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제공=오늘은 성년의 날 수지/JYP엔터테인먼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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