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유나킴 데뷔, 타이거JK-윤미래 지원사격 ‘기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19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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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킴.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유나킴.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유나킴

엠넷 '슈퍼스타K3' 출신 래퍼 유나킴이 '러브 미 러브(Love me Love)'로 데뷔한다.

유나킴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19일 타이거JK, 윤미래, 비지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 '러브 미 러브(Love me Love)'를 오는 23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의 타이틀곡 '이젠 너 없이도'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재회를 반복하는 오래된 연인들의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서로에 대한 섭섭한 마음과 지쳐가는 관계를 직설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유나킴의 타이틀곡은 타이거JK가 프로듀싱을 맡아 랩 메이킹과 디렉팅을 담당했다. 감칠맛 나는 유나킴의 래핑과, 그와 상반되는 감성적인 윤미래의 보이스가 어우러진 신선한 사운드가 곡의 키포인트이다.

타이거JK는 "유나킴의 랩을 듣고 반해 멘토를 자청해 이번 프로젝트를 제안했다"며 "마치 윤미래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윤미래 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느꼈다"며 "'슈퍼스타K3' 심사위원일 때부터 눈 여겨 보고 있었다"며 칭찬했다.

드라마타이즈로 제작된 뮤직비디오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소녀가 수많은 관중 앞에서 자신의 숨겨온 '끼'를 펼쳐 보이며 날개를 단 듯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다는 영화 같은 내용이다. 타이거 JK와 윤미래, 래퍼 비지가 카메오로 출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준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조용필, 이효리, 비와의 작업으로 유명한 룸펜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소속사는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에 앞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젠 너 없이도'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유나킴.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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