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고시’ 차유람, 장동민에 호감? “나쁜남자 느낌 좋아”

동아일보

'연애고시' 차유람

'연애고시' 차유람(27)이 장동민의 개그에 푹 빠졌다.

8일 첫방송 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연애고시'에서는 '당구여신' 차유람이 개그맨 장동민에게 호감을 보였다.

이날 '연애고시'에서 차유람은 장동민에게 꽃을 선사하며 등장했다. 차유람은 "재미있는 사람이 이상형이고 나쁜 남자의 매력도 있으신 거 같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민은 "질문에 답변 잠깐 하는데 불 눌러서 막 나오고 남자 앞길 막는 것 같다"며 나쁜남자 포스를 풍겼다.

이에 대해 차유람은 웃음을 터뜨리며 "이런 느낌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차유람은 이날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차유람은 "키스도 한 적이 없는가?"라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그렇다"고 말한 후 "(남자들과) 썸은 몇 번 있었지만 실제로 연애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차유람은 모태솔로인 이유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당구를 했고, 학교도 일찍 그만뒀다.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했다. 당시 당구에 매진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연애고시' 차유람. 사진=MBC '연애고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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