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입대, 의경 복무 예정…특기병 합격했으나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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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8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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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입대, 의경 복무 예정…특기병 합격했으나 취소

‘박기웅 입대’

배우 박기웅이 군 입대했다.

박기웅은 어버이날인 8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박기웅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러분도 건강하세요”라고 입대 소감을 전했다. 박기웅은 “공교롭게도 어버이날 입대하게 됐다. 아침에 부모님께 전화 드려서 잘 다녀오겠다는 말 대신 낳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고 밝혔다.

박기웅은 논산훈련소에서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무경찰로 21개월 복무할 예정이다.

올해 한국 나이로 30살인 박기웅은 지난해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호루라기 연극단에 지원해 합격했지만, 특기병을 취소하고 일반병으로 다시 지원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박기웅은 2005년 영화 ‘괴담’으로 데뷔해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남자이야기’, ‘천하무적 이평강’, ‘각시탈’, 영화 ‘최종병기 활’, ‘은밀하게 위대하게’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에 출연해 활약했다.

사진= 동아닷컴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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