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연애의 발견’ 여주인공 출연 제의 “긍정적 검토 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8일 15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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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정유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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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배우 정유미(31)가 KBS2 새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여주인공 출연을 검토 중이다.

정유미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동행은 28일 “정유미가 ‘연애의 발견’ 여자 주인공으로 출연 논의 중”이라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던 것은 맞지만 상세한 이야기가 오고가지도 않은 상황에서 확정 짓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정유미는 지난 2004년 영화 ‘폴라로이드 작동법’로 데뷔했으며 2013년 MBC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삼류대, 만년솔로, 계약직인 암울한 청춘 정주리 역으로 좋은 연기를 펼쳐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연애의 발견'은 젊은 남녀의 현실적인 연애를 그린 드라마로, 집필을 맡은 정현정 작가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1, 2, 3의 작가이기도 하다. 정유미는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에서 여주인공 주열매 역을 맡았었다.

한편, 이날 정유미가 ‘연애의 발견’ 출연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이후 잇따라 나온 보도의 내용이 서로 엇갈렸지만, 이는 비슷한 나이대의 동명 배우로 오인해서 벌어진 일임이 밝혀졌다.

SBS ‘옥탑방 왕세자’, MBC ‘엄마의 정원’등에 출연했던 같은 이름의 배우 정유미(30)의 소속사 네오스 엔터테인먼트에 문의를 한 매체들은 “캐스팅 제의를 처음 받아본다”라는 답변을 들을 수 밖에 없었다.

사진 = 정유미. 정유미 SN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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