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앵커, 세월호 실종자父 인터뷰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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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8일 1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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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앵커 눈물’

JTBC 김소현 앵커가 뉴스 진행 도중 눈물을 보였다.

김소현 앵커는 지난 27일 진도 팽목항을 찾은 손석희 앵커를 대신해 JTBC ‘뉴스9’를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실종된 안산 단원고 이승현 군의 아버지가 출연했다.

이승현 군의 아버지는 인터뷰 말미에 “불쌍한 내 새끼 미안해. 아빠 용서할 수 있지?”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이후 김소현 앵커는 눈물을 머금은 모습을 보였다. 김소현 앵커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힘겹게 다음 소식을 전했다.

‘김소현 앵커 눈물’ 방송에 네티즌들은 “나도 한참 울었다”, “김소현 앵커 눈물에 더 마음 아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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