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원, 신곡 ‘서울이 싫어졌어’…가사보니 “로데오·홍대 재미없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1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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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원 ‘서울이 싫어졌어’
사진= 레브엔터테인먼트
이천원 ‘서울이 싫어졌어’ 사진= 레브엔터테인먼트
이천원 ‘서울이 싫어졌어’

‘K팝스타2’ 출신 남성 듀오 이천원(김일도, 김효빈)이 신곡 ‘서울이 싫어졌어’를 발표했다.

이천원은 1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서울이 싫어졌어’를 공개했다.

신곡 ‘서울이 싫어졌어’는 연인과 이별 후 남자의 쓸쓸한 감정을 서울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풀어냈다. 가사에는 ‘금요일 밤의 로데오 토요일 밤의 홍대도 전부 다 Boogie on&on/ 나만 혼자야 Lonely one 난 뭘 해도 재미가 없어, 차갑게 식었어’ 등 이별한 남자의 외로움을 담았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서울이 싫어졌어’ 뮤직비디오에는 멤버 김효빈과 그룹 헬로비너스 나라가 연인으로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레브엔터테인먼트는 “이천원의 이번 앨범에는 신사동호랭이, 범이, 낭이, 북극곰, 귓방망이 등의 프로듀서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오디션 프로그램 출전자가 아닌 진짜 가수로서 발걸음을 내딛는 이천원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천원 ‘서울이 싫어졌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천원 ‘서울이 싫어졌어’, 제목 특이하네” “이천원 ‘서울이 싫어졌어’, 노래 좋던데” “이천원 ‘서울이 싫어졌어’, 센스 있더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천원은 11일 오후 3시30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 레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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