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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의 귀환! 반갑다’…임권택·이장호가 온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4-04-05 06:40
2014년 4월 5일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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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이장호(오른쪽) 감독. 사진제공|태흥영화·크로스픽쳐스
거장이 돌아온다.
한국영화의 변화 그리고 성장과 함께해 온 임권택, 이장호 감독이 오랜만에 새로운 영화로 관객을 찾는다. 결코 가볍지 않은 생과 삶의 문제를 녹여낸 작품을 갖고서다.
최근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등장하고 있지만 누구나 만들 수 없고, 다룰 수도 없는 소재를 택한 두 거장의 귀환이 관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신작을 먼저 공개하는 이는 이장호 감독. 17일 개봉하는 ‘시선’이 그의 복귀를 알리는 작품이다.
1970년부터 1980년대 한국영화계를 이끌며 ‘별들의 고향’ ‘바보선언’ 등 작품을 내놓은 이 감독은 1995년 ‘천재선언’을 끝으로 연출에서 손을 땠다.
올해는 그가 연출을 시작한 지 햇수로 4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가 다시 메가폰을 잡은 이유는 “삶과 세상을 보는 시선의 변화를 영화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영화는 해외 선교를 떠난 한국인 기독교 신자 9명이 현지 반군에 피랍돼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면서 종교와 신념을 두고 벌이는 내적 분열을 그리고 있다.
종교 색채가 짙은 영화이지만 넓게 보면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본다는 측면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묵직한 작품이기도 하다.
‘시선’은 3일 시사회를 통해 공개됐다. 이 자리에서 이장호 감독은 이후 19년 동안 연출을 멈춘 이유를 밝혔다.
이장호 감독은 “이전 영화들은 돈을 벌고 인기와 명예를 얻기 위한 작업이었다”며 “관객이 인질이 되는 영화들이라 부정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삶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를 영화화하고 싶었다”며 “27년 동안 내리막길에서 얻은 미션이고 숙제를 푼 영화가 바로 ‘시선’이다”고 말했다.
아직 관객 앞에 공개되지 않았고 어떤 평가를 받을지도 미지수. 하지만 이 감독은 “앞으로 ‘시선’과 같은 영화를 꾸준히 제작하고 연출하겠다”며 새로운 작품의 세계로 진입했음을 알렸다.
5월에는 임권택 감독이 102번째 연출영화 ‘화장’을 관객 앞에 내놓는다.
아내의 죽음을 준비하는 중년 남자가 젊은 여자를 마음에 품은 뒤 겪는 갈망을 그린 영화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70대 후반이 이른 나이에도 여전히 왕성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임 감독은 ‘화장’을 통해 한 인간의 내밀한 심적 고통과 방황, 갈망을 그려낸다.
임권택 감독은 ‘화장’ 연출을 시작하며 “그동안 살아낸 세월을 영상으로 드러내는 것 같다”는 속내를 밝혔다.
“영화가 완성된 뒤에야 ‘화장’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나이가 많은 만큼 그에 비례해 영화를 찍어내고 있다”고도 했다.
현재 후반작업이 진행 중인 ‘화장’은 5월14일 개막하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출품도 유력한 상황.
이미 해외 영화 전문 매체들은 임 감독의 칸 진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만약 성사된다면 ‘춘향뎐’과 ‘취화선’에 이어 3번째 연출 영화로 칸으로 향하게 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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