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의 저력, 11년 만에 콘서트 열고 매진 사례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4월 5일 0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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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창정. 사진제공|NH미디어
가수 임창정. 사진제공|NH미디어
11년 만에 콘서트를 여는 가수 임창정이 녹슬지 않은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5월23일과 24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흔한 노래… 흔한 멜로디…’를 열고 1만여 팬들과 만나는 임창정이 지난달 28일 티켓 오픈 3일 만에 전 객석을 모두 판매했다. 오픈 당일에는 VIP석과 VVIP석이 매진됐고, 나머지 좌석은 이달 초 모두 팔렸다.

앞서 지난달 20일 발표한 정규 12집은 수록곡 전 곡이 각종 음악사이트 10위권 안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콘서트는 임창정이 11년 만에 진행하는 무대.

임창정은 그동안 연기 활동에 집중해오다 5년 만에 정규 12집을 발표하고 한창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오랜만에 본업인 가수로 활동하며 그동안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콘서트를 가장 먼저 계획하는 등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음주 지상파 방송 3사의 음악프로그램을 끝마치고, 공연 준비에 ‘올인’할 예정”이라면서 “임창정 특유의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 발라드와 댄스곡까지 전 분야를 섭렵해 다양한 무대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임창정은 게스트까지 직접 섭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창정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전주, 인천, 광주 등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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