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성인용품 사업에 뛰어들어…‘동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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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4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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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영화 ‘워킹걸’에서 성인용품 사업에 뛰어든다.

배급사 씨너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영화 ‘워킹걸’의 주연 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첫 만남을 가진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조여정과 클라라는 각각 수수함과 화려함이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 영화 속 캐릭터를 짐작케 했다.

‘워킹걸’은 장난감 회사의 최고 유망주인 보희(조여정)가 승진을 앞두고 어처구니 없는 실수로 해고를 당하고 난희(클라라)와 함께 성인용품 사업에 뛰어들며 일과 가족 사이에서 겪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이날 촬영은 보희와 난희가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보희는 해고의 주요 원인 제공자가 난희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조여정과 클라라는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 실랑이를 벌이는 장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빠른 대사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조여정과 클라라는 서로 멈출 수 없는 애드립 개인기를 펼쳐 ‘워킹걸’ 촬영 스텝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워킹걸 조여정 클라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인용품 사업이라니 재밌겠다” “조여정 클라라의 조합 상상 안 돼” “영화가 섹시가 아니라 코미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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