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시영 “복싱 첫 패배 후 부모님 파티열었다”…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일 2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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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이시영. KBS 2TV 제공
'해피투게더3' 이시영. KBS 2TV 제공
'해피투게더' '이시영' '김강우'

배우 이시영이 '해피투게더'에 출연, 복싱대회 패배 후 부모님이 파티를 열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시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예쁜 딸이 복싱하는데 아버지가 반대하시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많이 반대하셨다"며 "특히 제가 시합에서 처음 패배 했을 때, 이제 시영이가 복싱을 안 하겠구나 하는 생각에 부모님 두 분이서 케이크를 사 파티를 여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시영은 "곧이어 인천 시청에 입단했다는 기사가 나왔다"며 "차마 엄마한테는 말하지 못했는데 기사를 보고 진짜냐고 계속 물어보셨"며 부모님이 복싱을 반대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러나 이시영은 "지금은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 주신다"면서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이시영은 아버지가 학창시절 남자친구를 호되게 혼낸 사연부터 집에 놀러 온 친구의 신발 굽을 자른 사연, 아버지 차 번호 3253이 별명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 등을 털어놨다.

'해피투게더' 예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본방 사수", "'해피투게더' 이시영 이야기 기대돼", "'해피투게더' 이시영, 예능감 뽐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시영의 이야기는 오늘(3일) 오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해피투게더3'/KBS 2TV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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