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많이 할수록 몸매 탄탄” 미란다 커, 19금 누드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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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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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미란다 커(30)가 새 누드 화보에서 도발적인 관능미를 뿜어냈다.

미란다 커는 최근 공개된 남성지 GQ 영국판 5월호 화보에서 속이 다 비치는 흰 셔츠 차림 혹은 알몸에 니삭스(무릎까지 오는 양말)만 신은 채 과감한 포즈를 취했다.

이번 화보는 유명 사진작가 마리오 테스티노가 촬영했다.

지난해 배우 올랜도 블룸(37)과 3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미국 뉴욕에서 아들 플린(3)을 양육 중인 미란다 커는 GQ와 인터뷰에서 성생활에 관한 진솔한 얘기를 털어놨다.

미란다 커는 “나이가 들수록 더 자신 있게 내가 즐기는 것을 요구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행위로 얻는 운동 효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성관계 횟수가 줄었기 때문에 내 몸의 탄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게 느껴진다. 성관계를 많이 할수록 팔과 배 윤곽이 더 탄탄하게 드러난다”고 말했다.

올랜도 블룸과 헤어진 후 다른 남자들과 데이트는 한다는 미란다 커는 아직 사랑에 빠질 마음은 없다고 했다. 그는 “올랜도와 나는 항상 서로에게 강하게 끌렸다. ‘원나잇’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나는 올랜도에게 키스하기까지 6개월을 기다리게 했다”는 말로 자신의 연애관을 들려줬다.

하지만 한 번 사랑에 빠지면 적극적이다. 미란다 커는 “나는 항상 (성행위에 있어) 내가 어떤지 (상대에게) 냉정하게 말해달라고 요청한다. 난 모든 면에서 더 잘하길 원한다”고 했다.

GQ 영국판 5월호는 3일 발매된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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