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한 현빈표 정조 ‘역린’ 왜 떴나 했더니…이벤트 중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31일 12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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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포스터
‘역린’ 포스터
'역린'

31일 배우 현빈의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이 난데없이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접수해 관심이 집중됐다. 알고 보니 4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역린' 이벤트 때문이었던 것.

지난 25일 '역린'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영화의 메인 포스터와 각 캐릭터 스틸컷,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 메인 예고편을 감상하고 SNS 홍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해 영화 예매권을 증정하는 것.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역린' 메인 예고편에는 정조 역을 맡은 현빈의 모습과 함께 상책 정재영, 살수 조정석, 살수 공급책 광백 조재현, 정순왕후 한지민, 혜경궁 홍씨 김성령, 홍국영 박성웅, 세답방 나인 월혜 정은채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화려한 영상미, 캐릭터들의 흥미로운 관계와 격돌하는 운명의 소용돌이는 역사 속에 감쳐줬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의 작품을 성공시킨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인 '역린'은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까지 명품 배우들의 초호화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역린'은 4월 30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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