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훈련 부상으로 허리 디스크 판정, “부상 정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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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31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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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출처= MBC
‘박형식 허리 부상’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가수 박형식이 훈련 도중 허리 부상을 당했다.

지난 30일 MBC ‘일밤-진짜사나이’는 전차 부대인 맹호 부대에 전입한 일곱 병사의 모습이 방영했다.

이날 박형식은 전차에서 떨어져 허리 부상을 입었다. 심한 통증에 박형식은 간단한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 됐다.

정밀 검진까지 마친 의사는 박형식의 허리 부상에 대해 “원래 (척추)4, 5번에 디스크가 조금 있는데 심한 것은 아니다”고 종합 소견을 밝혔다.

박형식은 허리 부상으로 인해 디스크를 발견한 후 “디스크가 있을 줄 몰랐다.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해 무던히 넘겼다.

허리 디스크는 척추강 협착 정도에 따라 공익근무요원 혹은 제2국민역(사실상의 면제처분)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척추강은 척추관으로 불리기도 하며 척수가 지나는 척추뼈 안의 공간이다.

박형식 허리 부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디스크 판정이라 안타깝다”, “허리 다치면 일상생활 못 한다”, “디스크 올 바에 군대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형식이 이송되는 것을 보지 못한 샘 해밍턴은 혹여나 잘못 됐을까봐 후임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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