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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재벌 상속녀 눈물 흘린 사연은…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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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5 16:19
2014년 3월 25일 16시 19분
입력
2014-03-25 16:17
2014년 3월 25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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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혜은. JTBC 제공
‘김혜은’
무분별한 남자관계, 계모와 머리채 잡고 싸우는 안하무인 행패…
'밀회'의 김혜은의 천방지축 행동 뒤에는 극심한 외로움이 자리 잡고 있었다.
25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4회에는 혜원(김희애)의 친구이자 상사인 서영우(김혜은)의 천방지축인 성격 뒤에 감춰진 가슴 아픈 사연이 그려진다.
김혜은이 연기하고 있는 서영우는 서한그룹 예술재단 아트센터 대표로, 그룹총수인 서회장(김용건)의 딸이면서 그룹 법무팀장인 남편에, 미모까지 갖춘 남부러울 것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지금껏 나이와 사회적 위치에 걸맞지 않는 엇나가는 행동들을 보여 왔다. 남편을 두고 어린 남자와 바람을 피우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거나 자신을 데리러 온 혜원의 뺨을 때리고 물건을 던지기도 하며 계모 한성숙(심혜진)에게 머리채를 잡혀 싸우기도 했다.
하지만 24일 방송된 3회에서는 "인생 단 한 번인데, 나도 제대로 된 사랑 한번 해보고 싶지. 너 정말 내가 얼마나 외로운지 알아? 어쩌다 하나 걸리면 행여나 차일까 수표부터 쳐 바르는 내 심정, 알기나 해?"라는 대사를 통해 마음 속에 숨겨진 외로움을 내비쳤다.
'밀회' 4회에서도 서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영우의 아팠던 어린 시절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영우는 눈물을 뚝뚝 흘리며 자신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말하며 아버지를 구슬린다.
비록 계모의 권력 확장을 막고 아버지의 인정을 받으려는 목적이 있지만 그러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 힘들었던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된 것.
서영우 역의 김혜은은 제작사를 통해 "실제의 김혜은과 서영우는 많이 다른 인물이지만 그녀와 아픈 사랑에 빠졌다고 고백하며 그녀의 삶을 가슴 아파했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밀회'는 25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김혜은. JT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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