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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제인, 헤어지고 나서도 쌈디 걱정…“이런 여자 없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20 11:17
2014년 3월 20일 11시 17분
입력
2014-03-20 08:53
2014년 3월 20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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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갈무리
레이디제인이 이별 후에도 전 남친 쌈디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허지웅, 홍진호, 쌈디, 블락비 지코가 출연해 ‘내 위주로 해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쌈디는 MC들의 권유로 전 여자친구 레이디제인에게 전화를 걸었다. 앞서 쌈디는 “이별 후에도 레이디제인과 쿨하게 연락한다”고 밝혔으나 통화연결음이 들리자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이디제인은 전화를 받자마자 “너 오늘 분량 좀 나왔니”라며 쌈디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쌈디가 “내 위주로 되고있다”고 답하자 웃으며 “다행이다, 잘 돼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그러나 레이디제인은 MC들이 ‘재결합 가능성’을 묻자 “에이, 왜 그러세요”라고 웃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쌈디도 “그건 아닌 거 같다”며 “후회없이 사랑했던 여자다. 미련도 후회도 남지 않았다. 지금은 그냥 좋은 친구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두 사람은 5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해 서로 바빠서 소원해진 것을 이유로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레이디제인과의 전화연결이 끝난 후 쌈디에게 “전 여친 참 잘 뒀네”라고 말했다.
레이디제인과 쌈디의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헤어지고나서 이렇게 쿨한 사이 되기 쉽지 않은데”, “레이디제인 참 매력있는 사람이네”, “잘어울렸는데 다시 안 사귀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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