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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조보아 “장혁과 격정적 러브신, 몰입하면서 점점 설렜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1 18:34
2014년 3월 11일 18시 34분
입력
2014-03-11 18:34
2014년 3월 11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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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시' 조보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가시' 조보아
영화 '가시'의 배우 조보아가 장혁과 러브신을 촬영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롯데카트 아트센터에서 열린 영화 '가시'(감독 김태균/제작 뱅가드스튜디오) 제작보고회에는 김태균 감독과 배우 장혁, 조보아가 참석했다.
'가시'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조보아는 "영화 촬영은 처음이었는데 드라마와 다른 점이 많이 있더라. 편집기간이 있고 한 신을 여러 번 촬영할 수 있어 다양한 감정을 낼 수 있었다. 편집 기술이 드라마와 많이 달랐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장혁과의 러브신에 대해 "격정적 부분도 많기 때문에 처음 시나리오 봤을 때 부담되기도 했는데, 촬영을 하며 부담보다는 몰입을 해서 그런지 설¤다. 그래서 재밌게 행복하게 촬영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가시'는 평범한 일상을 살던 남자(장혁)에게 찾아온 겁 없는 소녀(조보아)의 사랑이라는 이름의 잔혹한 집착을 그린 서스펜스 멜로 영화다. 내달 10일 개봉 예정.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가시' 조보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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