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아이돌 JJCC 멤버 오종석, ‘마셰코’ 그 꽃미남 맞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1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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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아이돌 JJCC. 사진 = olive 마스터 셰프 코리아 화면 촬영
성룡 아이돌 JJCC. 사진 = olive 마스터 셰프 코리아 화면 촬영

성룡 아이돌 JJCC


중국 영화배우 성룡이 기획한 K팝 그룹 ‘JJCC’가 데뷔를 앞두고 있다.

‘JJCC’의 소속사 더잭키찬그룹코리아는 10일 “성룡이 글로벌 음악시장을 겨냥해 기획한 남성 5인조 신입 그룹 ‘JJCC’가 이달 중 데뷔한다”고 밝혔다.

한국인 멤버 4명과 중국인 멤버 1명으로 구성한 이 아이돌 그룹은 가수 현진영이 프로듀싱을 맡고 있다.

‘JJCC’의 존재가 알려진 후 한국인 멤버 중 오종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종석은 지난 2012년 케이블채널 olive 서바이벌 요리 오디션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마셰코)에 출연해 화려한 외모로 큰 관심을 얻은 바 있었다. 당시 그는 마스터 셰프 코리아 본선 Top 15위에 들 정도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오종석은 2012년 7월 한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부모님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일식당을 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10대 시절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가 마음을 고쳐먹고 아이돌 연습생에 들어선 것은 더재키챈그룹코리아 이미선 대표의 노력 덕분이다.

그가 중학교 3학년 때 KBS TV ‘인간극장 - LA 뒷골목 별난 목사님’에서 스치듯 지나간 그의 얼굴을 이 대표가 눈여겨보고 발탁해 한국으로 왔다.

당시 더잭키찬그룹코리아 관계자는 “오종석이 JJCC 멤버로 아이돌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다”고 밝힌 바 있다.

요리 서바이벌 출연은 아이돌그룹 준비 중이던 오종석이 평소 아버지의 어깨너머로 배운 요리 솜씨를 발휘하고 싶어 개인적으로 도전했다고 한다.

최근 더재키찬그룹코리아의 관계자는 “오종석은 성룡과 8년 전부터 알았다. 성룡이 직접 가르치고 신경 쓰고 있다. 영화 촬영장에도 10일간 데리고 갔었고 불우이웃을 돕는 봉사도 함께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 JJCC는 3월 중 공식 데뷔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성룡 아이돌 JJCC 소식을 본 누리꾼들은 “성룡 아이돌 JJCC, 오종석 누군가 했다”, “성룡 아이돌 JJCC, 성룡이 키운 아이돌이라니 기대되네”, “성룡 아이돌 JJCC, 오종석 마스터 셰프 코리아 나왔을때 진짜 좋아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룡 아이돌 JJCC. 사진 = olive 마스터 셰프 코리아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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