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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 눈물, 가상 유서에 부모님 떠올려… “정말 창피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0 10:02
2014년 3월 10일 10시 02분
입력
2014-03-10 10:01
2014년 3월 10일 10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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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진짜사나이'
‘케이윌 눈물’
가수 케이윌이 눈물을 흘려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는 멤버들이 혹한기 훈련을 떠나기 전 가상 유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케이윌은 눈물을 흘리며 “군이라는 곳은 확실히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한다. 마음이 울컥해지는 걸 보니 말입니다”라고 말하며 부모님을 떠올렸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케이윌은 “부모님한테 오랜만에 편지를 써서 그런 것 같다. 갑자기 울컥했다. 너무 창피하다”고 심경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반면 헨리는 “엄마 나 내일 죽을 수도 있어. 만약 안 죽으면 집안 청소 잘 해놓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케이윌 눈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케이윌 장난 아닌데?”, “그 마음 이해간다”, “진짜사나이 재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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