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18회 예고, 연우진 카메오 등장…박해진-신성록 큰형 役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9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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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우진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점프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연우진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점프 엔터테인먼트 제공)
'연우진 별그대 카메오' '별그대 18회 예고'

배우 연우진이 '별에서 온 그대'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연우진은 19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오충환)' 18회에 깜짝 등장한다.

18일 SBS 탄현에 위치한 '별에서 온 그대' 세트장에서 촬영을 진행한 연우진은 깔끔한 수트 차림으로 나타나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이재경(신성록 분)과 휘경(박해진 분)의 형인 '한경' 역으로 출연한 연우진은 짧은 분량이지만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극중 한경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설정돼 있지만, 형 재경을 의심하는 휘경이 큰형 사망사건을 재조사하면서 한경이 등장할 예정이다.

앞서 방송된 '별에서 온 그대' 17회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사망한 큰 형의 사건을 다시 확인한 휘경이 재경에 대한 의구심을 더욱 굳히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에 연우진의 카메오 출연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우진은 "'별에서 온 그대'를 즐겨보는 애청자로서 카메오로 출연하게 돼 기쁘다"며 "평소 장태유 감독과 박지은 작가님의 작품을 감명 깊게 봤다. 비록 카메오지만 두 분 작품에 출연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전했다.

한편 18일 공개된 별그대 18회 예고에 따르면, 도민준(김수현 분)은 초능력을 점점 잃어가는 가운데, 천송이(전지현 분)와 달콤한 시간을 보낸다.

별그대 18회 예고에서는 "이제 난 그 사람과 함께 하는 시간만 이곳에 남기겠습니다. 송이야 최선을 다할게. 네 곁에 오래오래 있을 수 있게"라는 도민준의 목소리와 함께, 천송이가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뒤를 돌아보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이휘경(박해진)은 자신의 형 이재경(신성록)을 검사 유석(오상진) 앞에 데려가 자백할 기회를 주지만 이재경은 모든 악행을 부인해 향후 전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우진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우진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 드디어 큰형의 죽음이 밝혀지는구나" "연우진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 신성록 악행 드러나겠네" "연우진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 훈훈하네" "연우진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 중요한 역할이네" "별그대 18회 예고, 기대만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연우진은 3D 호러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 출연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터널 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오는 4월까지 촬영을 마친 뒤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연우진 '별에서 온 그대' 카메오/점프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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