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1000곡’ 오승은 독특한 창법, 흐느끼며 ‘청혼’ 열창 “폭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26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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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전1000곡' 오승은/SBS ‘도전 1000곡’ 캡처)
(사진='도전1000곡' 오승은/SBS ‘도전 1000곡’ 캡처)
'도전 1000곡'에 출연한 탤런트 오승은이 독특한 창법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도전천곡)'에서 오승은은 팝칼럼니스트 김태훈과 함께 팀을 이뤄 출전했다.

왕중왕 전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오승은 김태훈 팀은 김민희 B1A4 팀과 대결을 펼쳤다.

오승은 김태훈 팀이 부른 노래는 가수 이소라의 '청혼'.

눈을 감고 진지한 분위기로 노래를 시작을 한 오승은은 흐느끼는 듯한 독특한 창법으로 이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 장윤정은 "참 특이하다. 진지해서 더 웃기다"며 웃었고, 이휘재 역시 "자신만의 영역이 있는 것 같다"며 오승은의 독특한 창법을 평가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도전 1000곡' 오승은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도전 1000곡' 오승은, 듣도 보도 못한 창법 너무 웃겨" "'도전 1000곡' 오승은, 배꼽 빠질뻔" "'도전 1000곡' 오승은, 예전부터 오승은의 저 창법 유명했죠" "'도전 1000곡' 오승은, 김태훈 놀랐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전천곡'은 왕중왕전 2부로 꾸며졌으며, 김민희-B1A4, 홍서범-조갑경-홍석주, 유현상-김종서, 표인봉-표바하, 조정현-조장혁, 오승은-김태훈, 허진-윤기원, 이시은-이혜근 등이 출연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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