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0회…전지현 "설명해봐", 김수현 정체 발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6일 19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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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영상 공개/SBS)
(사진='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영상 공개/SBS)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공개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16일 오후 공개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와 이휘경(박해진 분) 등이 도민준(김수현 분)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면들이 담겨 기대감을 더했다.

영상에서 이휘경은 도민준에게 "당신 도대체 몇 살인데?"라며 그의 정체에 의문을 품었다.

이재경(신성록)의 수행비서(이이경)는 "사람이 같은 속도로 내려온다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했고 이재경은 "내가 불가능한 일을 목격한 건가"라며 의문을 품었다. 앞서 지난 '별에서 온 그대' 9회 방송 말미에서 도민준은 이재경의 살해 위협에 자신의 능력을 보이며 이재경과 기 싸움을 벌인 바 있다.

예고편에는 또한 이재경이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탄 채 도민준과 맞서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살인 위기를 예고했다. 특히 섬뜩하게 웃고 있는 이재경의 모습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도민준의 정체에 의문을 품은 건 천송이도 마찬가지였다. 천송이는 이미 자신이 곤경에 처해 있을 때마다 위기에서 구해준 도민준에 대해 의문을 가진 상태. 그러나 천송이의 의심은 도민준의 집 쓰레기통에서 절벽 차량 사고의 증거인 깨진 자동차 유리조각을 발견한 뒤 더욱 커졌다.

예고 영상에서 천송이는 도민준에게 "너 나 바보로 봤지? 뭐라고 꼭 집어 설명은 못하겠는데 이상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도민준 씨, 설명해봐"라며 직접적으로 추궁했다.

또한 유일하게 도민준의 정체를 아는 장변호사(김창완)가 "그 누구 앞에서도 실체를 드러내시면 안 된다. 여기서 죽을 수도 있다"고 불안해하자 도민준은 "피한다고 피해지는 건 아니다. 비밀 알게 되면 더 위험해질 거다"라고 말해 도민준의 정체가 발각될 지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김수현 정체 드러나는 거야?"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신성록, 김수현 죽이려 하는 건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신성록-이이경 섬뜩하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예고, 전지현 김수현 로맨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는 16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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