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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맘마미아’ 이영자 母女, 수산시장 습격 “물 만난 고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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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4 11:13
2014년 1월 14일 11시 13분
입력
2014-01-14 11:13
2014년 1월 14일 11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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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영자가 어머니와 함께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탐방에 나선다.
15일 KBS 2TV '맘마미아'가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 3명의 MC들이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를 방송한다.
이영자 엄마 박동매 씨는 딸 이영자와 함께 노량진 수산시장 탐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이영자는 "생선 딱 보면 어떤 걸 사야 하는지 알지?"라며 엄마를 떠본다. 박동매 씨는 "그럼~ 딱 보면 알지"라고 당당하게 대답했다.
사실 박 씨는 과거 수산물 판매를 하며 자식들을 키운바 있다. 이에 수산시장에 도착하자 물 만난 고기처럼 이곳저곳을 누볐다고. 이에 제작진은 '진격의 박동매 여사'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다고.
이영자 엄마는 상인들과 다정한 인사를 주고받으며 물건을 떼러 가던 입장에서 사러가는 입장으로 바뀐 것에 감회가 새로워 보였다.
이영자는 수산시장에서 즐거워하는 엄마를 보며 과거 온갖 고생속에 삶을 지탱해 온 칠순 넘은 노모를 바라보는 딸의 애틋한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맘마미아'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엄마와 자식이 함께 24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리얼하게 관찰한다. 오는 15일 3명의 MC들의 엄마와 함께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사진 제공= KBS 2TV '맘마미아'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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