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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개콘 안봐, 개그는 웃찾사”…‘개콘’ 디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6 11:41
2014년 1월 6일 11시 41분
입력
2014-01-06 11:17
2014년 1월 6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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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도희 '개콘'/KBS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를 언급했다.
도희는 5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능청스러운 개그 감각을 뽐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도희는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는 연기에 도전했다.
술에 취한 도희는 "솔직히 나 '개콘' 안 봐. 개그는 '웃찾사'지"라며 개콘을 대놓고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앞서 도희가 출연한 tvN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패러디한 것. 극중 도희는 술에 취하면 진실을 거침없이 폭로하는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또 도희는 '개콘'에서 사투리 욕설 연기와 '삼천포 닮은꼴' 개그우먼과 조우, 서태지 언급 등 '응답하라 1994'의 명장면을 패러디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개콘' 도희, 너무 웃겼다", "'개콘' 도희, 연기 잘한다", "'개콘' 도희, 사투리 재미있다", "'개콘' 도희, 응사 패러디 반가웠다", "'개콘' 도희, 앞으로도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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