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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결혼식 포즈… “전지현, 이렇게 웃길 줄도 알았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2-28 13:37
2013년 12월 28일 13시 37분
입력
2013-12-28 13:28
2013년 12월 28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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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결혼식 포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결혼식 포즈 대결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4화에서 천송이(전지현)는 동료배우 노서영(박정아)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날 천송이는 신부 대기실에서 똑같은 구두를 신은 한유라(유인영)가 “이제 구두까지 따라 신느냐”고 시비를 걸자 “아니거든요. 이거 내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먼저 구했다”고 발끈했다.
결국 새신부 노서영은 천송이와 한유라의 싸움을 말리며 사진찍자고 제안했다. 한유라는 기선제압을 위해 치마를 걷어 올리며 각선미를 뽐냈다. 그러자 천송이는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던진 후 섹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별그대 결혼식 포즈’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전지현, 이렇게 웃길 줄도 알았나?”, “개그콘서트 보는 줄 알았네”, “별그대 결혼식 포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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