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과 날카로운 신경전…“선출 박광재를 데려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25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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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신경전’

'농구대잔치 세대'이자 연세대 동기 사이인 석주일과 우지원이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였다.

24일 방송된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우지원 감독의 '예체능' 농구팀과 석주일 감독의 '연예인' 농구팀(남체능)이 성탄 자선경기를 펼쳤다.

석주일은 김혁-서지석-줄리엔 강 등을 주력으로 한 '예체능' 농구팀에 대항해 엑소 크리스와 농구 선수 출신 박광재, 개그맨 윤형빈-조세호, 가수 팀-이지훈으로 팀을 꾸렸다.

경기 전 석주일은 "이길 수 있다"라고 자신했고, 우지원은 "웃기자 마라"라며 맞섰다.

경기가 시작된 뒤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박광재는 무려 120kg이 넘는 거구임에도 덩크슛을 성공하는 등 놀라운 실력을 과시했다.

그러자 우지원은 "선출을 데리고 오다니 반칙"이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석주일도 지지 않고 "그럼 김혁을 빼라"라고 받아쳤다. 김혁은 대학교 2학년 때까지 농구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하지만 프로 선수 출신이 아닌 만큼, 우지원은 "김혁은 선수출신이 아니다"라고 다시 반박하는 등 신경전을 벌였다.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신경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신경전, 역시 운동선수들 경쟁심은 장난 아냐",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신경전, 정말 분위기 좀 무서웠다",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신경전, 박광재는 살이 엄청 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우리동네 예체능 석주일 우지원 신경전.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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