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닮은꼴 화제, “콤플렉스 탈출 위해 출연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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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3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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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닮은꼴 충격.

지난 2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 이영자 닮은꼴 남성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를 닮은 주인공이 모습을 드러내자 MC와 게스트들은 물론 현장에 있던 방청객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영자 닮은꼴 주인공인 한만혁 씨는 “뭔가를 먹을 때 가장 닮았다고 생각한다”며 “평소에 주변에서 친구들이 많이 놀린다”고 하소연을 시작했다. 또 그는 “소개팅도 잘 안들어온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에 이영자는 “나도 실망이다. 차라리 남자였으면 잘생긴 장군감이란 이야길 많이 들었는데 아니지 않냐”고 말했다.

한 씨는 “성형까지도 생각했다. 살을 빼면 달라 보일 것 같아 다이어트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나도 살 빼고 있는데 안 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방송 출연으로 사람들이 더 알아볼 것 같은데 왜 출연했냐”고 질문하자 한 씨는 “원래 성격이 밝고 분위기메이커였는데 소극적이고 내성적으로 변해갔다. 스스로 콤플렉스를 버리기 위해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영자 닮은꼴을 본 누리꾼들은 "이영자 닮은꼴, 정말 닮았네" "이영자 닮은꼴, 보고 깜짝 놀랐네" "이영자 닮은꼴, 가족이라고 해도 믿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안녕하세요’ (이영자 닮은꼴 충격)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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