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매니저, 베르테르 효과? “평소 우울증 약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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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1월 28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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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최진실 매니저였던 박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박씨는 26일 서울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발견됐으며 숨진 박씨의 주변에는 다량의 수면제와 신경안정제가 놓여져 있었다.경찰은 당시 현장에 수면제 빈 봉지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볼 때 박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 씨의 유가족은 경찰에 “오래전부터 박 씨가 우울증 약을 복용해 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박 씨는 최근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실이 숨진 이후 동생 최진영 씨, 남편 조성민 씨도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故 최진실 씨의 주변 사람들이 잇따라 목숨을 끊는 비극에 "베르테르 효과"라는 주장도 있다.

베르테르 효과란 유명인이나 자신이 모델로 삼고 있던 사람 등이 자살할 경우, 그 사람과 자신을 동일시해서 자살을 시도하는 현상이다.

故 최진실 매니저베르테르 효과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故 최진실 매니저 베르테르 효과, 더이상 이런 일이 없어야할텐데”, “故 최진실 매니저 베르테르효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최진실 매니저 베르테르 효과, 가슴아픈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동아닷컴DB(故 최진실 매니저 사망)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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