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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입장, “남편이 교제 당시 유부남 사실 속이고 접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11-26 16:42
2013년 11월 26일 16시 42분
입력
2013-11-26 15:00
2013년 11월 26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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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입장’
MBC 김주하 앵커 측이 “남편이 교제 당시 유부남인 사실을 속이고 접근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밝혔다.
여성매거진 우먼센스 12월호는 김주하 앵커와 남편 A 씨의 만남부터 교제, 이혼에 이르는 과정을 김주하 측근의 말을 인용해 상세히 전했다.
우먼센스는 “A 씨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안 것은 첫 아이를 낳은 후였다”면서 “김주하가 충격과 배신감에 상상 이상으로 힘들어했다. 아이 없었으면 벌써 헤어졌을 것이다”고 보도했다.
이어 “김주하는 결혼 내내 폭행에 시달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고통이 매우 컸다. 심지어 아이들에게도 손을 댄 것으로 안다. 그렇게 참아오다 가정폭력이 아이들에게 더 큰 상처로 남을까 걱정돼 이혼소송에 이르게 된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김주하는 성공한 커리어 우먼으로서 사회적으로 큰 성공을 이뤘지만, 여자로는 행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주하 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하 입장, 여자로써 안타깝다”, “김주하 입장, 이혼 이유 있네”, “김주하 입장, 힘내세요”
한편 김주하는 지난 10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한 뒤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도 제출한 상태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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