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아내 조명진, MBC 공채 탤런트…미모 이유있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1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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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진 과거 드라마 촬영 모습. MBC제공
조명진 과거 드라마 촬영 모습. MBC제공
조명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박한이 선수의 아름다운 아내 조명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월 31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박한이의 아내 조명진이 경기를 중계하던 방송 카메라에 잡혔다.

조명진은 딸과 함께 경기장을 찾아 남편 박한이를 응원했다. 조명진의 미모는 화제가 됐고, 1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대개 "운동선수 아내인 조명진의 미모가 연예인 뺨치게 예쁘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조명진은 MBC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진짜 연예인이다. 박한이와 결혼 당시 야구 선수와 연예인 커플로 주목받았다. 동갑내기인 박한이와는 2006년 5월 지인들과 함께 하는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진 후 그해 8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3년 여의 열애 끝에 박한이와 2009년 결혼했다.

1979년생 조명진은 지난 2000년 MBC 공채 탤런트 29기로 데뷔했다. 조명진은 '호텔리어', '어쩌면 좋아',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 '주몽','뉴하트' 등에 출연했다. MBC '선덕여왕'에서 설매 역을 맡아 열연한 조명진은 '선덕여왕' 촬영 일정을 모두 마치고 결혼식을 올렸다.

조명진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이날 열린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조명진의 남편 박한이가 속한 삼성라이온즈는 두산베어스를 상대로 6-2 승리를 거뒀다.

삼성과 두산은 11월1일 오후6시부터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7차전을 겨룬다.

사진=MBC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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