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조선시대 칠거지악, 며느리들의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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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0일 07시 00분


‘웰컴 투 시월드’ 사진제공|채널A
‘웰컴 투 시월드’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웰컴 투 시월드’

조선시대에 아내를 내쫓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는 이른바 ‘칠거지악’을 두고 채널A ‘웰컴 투 시월드’의 며느리월드와 시월드가 첨예하게 맞선다.

개그우먼 팽현숙은 신혼시절 남편 최양락에게 말대꾸를 했다는 이유로 새우튀김으로 맞았다고 폭로한다. 팽현숙은 “최양락은 전형적인 양반집 아들이다. 신혼 초 술을 먹고 잔소리를 하기에 그만하고 일찍 자라고 했더니 어디 말대꾸냐며 새우튀김을 얼굴에 던졌다”고 말한다. 평소 착한 남편의 전형을 보여준 최양락에 대한 폭로에 출연자들이 놀라자 팽현숙은 “남편이 마음은 착하다. 잘 해줄 때는 잘 해준다”며 뒤늦게 수습에 나선다.

연기자 김학철은 결혼 13년 만에 아이를 얻은 사연을 공개한다. 이들 외에도 현미, 김지선, 전원주, 이윤성, 이선진 등이 요즘 시대에 맞게 재해석된 칠거지악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10일 밤 11시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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