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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정경호 “극 중 애인 이름 수영, 소녀시대 아냐”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3-10-08 17:26
2013년 10월 8일 17시 26분
입력
2013-10-08 17:20
2013년 10월 8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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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경호.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배우 정경호가 영화 속 여자친구 이름이 ‘수영’인 것에 대해 설명했다.
정경호는 8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롤러코스터’(감독 하정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속 등장하는 여자친구 ‘수영’은 소녀시대 수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영화 속에서 정경호(마준규 역)는 일본 여배우와 스캔들이 터졌고 이에 여자친구 수영이 SNS에 헤어진다는 글을 남긴다. 최근 정경호는 소녀시대 ‘수영’과 스캔들이 났기에 재미로 이런 이름을 사용한 것이 아닌지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이에 정경호는 “하정우 감독님이 작명에 자부심이 크다. 영화를 보면 재미있는 이름이 많다”며 “‘수영’이라는 이름은 이미 시나리오에 쓰여 있던 이름이다. 이후에 스캔들이 터져 나 역시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하정우는 “‘롤러코스터’는 작년 추석에 시나리오 작업 중이었다. 수영이라는 사람은 내가 중학교 때 흠모했던 여자친구의 이름이었다”며 “영화를 찍고 스캔들이 터져 정말 재미있었고 정경호가 이에 대해 해명한 것도 웃겼다”고 덧붙였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파파라치보다 무서운 탑승객과 승무원을 만나면서 발생하는 상황들이 펼쳐친다. 배우 하정우가 감독으로 변신해 보이는 첫 작품이며 정경호가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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