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설’ 카라 공식입장 “니콜 재계약 무산, 해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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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4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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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 사진제공|DSP미디어
그룹 카라. 사진제공|DSP미디어
해체설이 불거진 걸그룹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가 멤버들이 재계약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DSP미디어는 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3인은 2년 재계약을 완료했고, 차후 활동을 DSP미디어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강지영은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내년 4월에 계약이 끝나는 관계로 가수 활동과 학업 등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을 가지고 심사숙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니콜과의 재계약은 끝내 무산됐다.

DSP미디어는 “니콜은 DSP와의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밝혀와 내년 1월 예정대로 계약이 만료 된다”며 “카라는 일부 멤버가 재계약 없이 이탈하더라도 팀 해체 없이 국내 및 해외 활동에 계속해서 전념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일본의 스포츠지 도쿄 스포츠는 카라가 일본 투어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해체에 들어간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DSP미디어 측은 “일본의 해당 매체에서 전혀 확인 절차 없이 보도를 냈다. 기사 내용은 사실 무근이며 황당할 뿐”이라고 밝히며 멤버들의 재계약 여부까지 공개하는 데 이르렀다.

지난달 정규 4집을 발매한 카라는 8일부터 일본 7개 도시를 순회하는 아레나 투어를 준비 중이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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