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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입건, 행인과 시비 붙어… “나는 운전하지 않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3-09-06 14:59
2013년 9월 6일 14시 59분
입력
2013-09-06 14:55
2013년 9월 6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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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4요일' 스틸컷
‘정운택 입건’
배우 정운택이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
의정부경찰서의 한 관계자는 6일 “어제(5일) 입건됐다. 음주운전은 아니고 보행자와 시비가 붙은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보행자가 술에 취해 정운택에게 시비를 걸었고 정운택은 그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려다 무면허운전이 발각된 것이다”면서 “처벌은 무면허 같은 경우 1년 이하의 징역과 행정적인 처분을 받게 될 것이고 조만간 사건이 마무리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정운택은 경찰 조사과정 중 “운전하지 않았다”고 무면허운전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운택 입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운택 입건 안타깝네”, “애초에 면허 취소 상태였나?”, “정운택 입건 됐으니 방송활동 지장 받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운택은 지난 2011년 식당에서 손님과 시비가 붙어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지만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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