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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망언, “다리에만 살이 안쪄…춤 출때 힘들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7-15 17:27
2013년 7월 15일 17시 27분
입력
2013-07-15 17:10
2013년 7월 15일 1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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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박봄(29)의 '다리 망언'이 화제다.
박봄은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걸그룹 멤버들의 몸매에 관한 이야기를 하던 중 "나는 다리에만 살이 안찌는 편"이라며 "춤 출 때 힘이 들 정도다. 위에만 찐다"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박봄의 이러한 '망언'에 동료 출연자들은 웃음을 터트렸지만, 박봄은 "나로서는 굉장히 힘들다. 그래서 다리 운동을 따로 안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날 박봄, 산다라박, 씨엘, 공민지 등 투애니원의 네 멤버들은 "다른 걸그룹이 부러웠던 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부분 X 표시를 들었지만 "생각해 보니까 있을 수도 있겠다. 순간순간 있었던 것 같기도 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봄의 '다리 망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봄 망언, 하체 비만인 나는 좌절", "박봄 망언, 그저 박봄 다리가 부러울 뿐" "박봄 망언, 내 다리 줄게요", "박봄 망언, 가진 자의 여유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투애니원은 새 싱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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