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다이어트, 몸무게 유지 비결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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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9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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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미스터 고’ 스틸컷
사진= 영화 ‘미스터 고’ 스틸컷
배우 성동일이 영화 ‘미스터 고’ 촬영을 위해 다이어트했음을 밝혔다.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고’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성동일은 “영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촬영 전에 실제로 야구 에이전트 하는 분을 만났는데 깜짝 놀랐다. 키도 크고 아주 훤칠하더라”며 “(에이전트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 하는 직업인만큼 외적인 부분에 대한 자기 관리도 철저했다. 그 모습을 보고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진행자는 “지금도 체중을 유지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성동일은 “지금도 촬영 당시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다른 방법은 없고 그냥 밥과 술을 줄이고 있다”고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

성동일 다이어트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동일 16kg이나 뺏어?”, “성동일 게을러서 못 할 거 같았는데”, “연예인들을 살을 참 잘 빼는 거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7일 개봉하는 영화 ‘미스터 고’는 허영만 화백의 1985년 작품 ‘제 7구단’을 원작으로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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