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붐 휴가일수 150일? “화 안 나면 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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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7월 5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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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연예병사 특혜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붐 휴가일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허지웅은 “연예사병들의 실태가 방송되면서 이미지가 매우 나빠졌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붐이 휴가일수 150일 넘었다’고 밝혀져서 논란이 많았다. 일반사병 휴가는 35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허지웅은 “바로 얼마 전에 뇌종양에 걸린 사병에게 의료조치를 제대로 해주지 않아 해당 사병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며 일반 사병들의 열악한 처우를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반면 어떤 연예병사는 어깨와 등이 아프다며 안마방을 찾고는 치료목적이었다고 둘러댄다”면서 “이 상황에서 화가 안 나면 그게 보살이지 사람이냐”며 분노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붐 휴가일수가 150일을 넘었다고?”, “말이 되는 건가?”, “붐 휴가일수 150일 넘은 거 사실인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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