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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구준엽 민머리 고백 “아버지가 대머리…”
동아일보
입력
2013-06-26 20:46
2013년 6월 26일 2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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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최근 DJ로 변신한 클론의 구준엽이 20여년간 민머리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고백했다.
구준엽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박명수, 돈 스파이크, 가희와 함께 출연해 민머리와 대머리의 차이점에 대해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라디오 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작곡가 돈스파이크는 "나는 민머리다. 준엽이 형님도 민머리지 않나?"라고 물었다.
구준엽은 당황한 모습으로 "사실 저희 아버지가 대머리이시다. 나는 대머리가 진행이 되기 전에 밀었는데, 겁이 나서 못 기르고 있다. 조금 길러보면 아는데, 조금 길러보니까 불안하더라"라며 지금의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라디오스타' 구준엽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준엽씨, 어울려요. 머리 기르지 마세요", "구준엽에게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라디오스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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