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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거머리 남친’에 3년간 2억원 조공 ‘경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4 14:57
2013년 6월 24일 14시 57분
입력
2013-06-24 11:45
2013년 6월 24일 11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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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E채널
"3년 간 나를 빨아먹은 '거머리 남친'에 대해 폭로한다."
최근 케이블채널 E채널의 '연애정산쇼 러브옥션' 녹화에서는 3년 동안 전 남자친구에게 2억 원 상당의 금품을 '조공'했다는 한 여성의 사연이 충격을 안겼다.
주인공은 업계 3위, 연 매출 40억 원의 쇼핑몰을 운영하는 능력 있는 여성 CEO였다. 이 여성은 전 남자친구가 돈을 보고 자신을 만났다며 '거머리'라고 불렀다.
이 여성은 그와 사귀면서 법인카드를 주고 1500만 원 상당의 고급 오토바이도 선물했다고 밝혔다. 또 전 남자친구의 백수 동생까지 회사에 취직시켜 놀아도 300만 원을 꼬박꼬박 월급으로 줬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전 남자친구에게 받은 유일한 선물이라며 선글라스를 경매로 내놓았다. 그는 "3년 간 사귀며 받은 선물은 선글라스 2개"라며 "알고 보니 회사 법인카드로 구매한 것이었다"고 씁쓸해했다.
사연을 들은 MC 이영자와 데프콘은 '그 자식'이라며 격분한 모습을 보였다.
금품을 주면서까지 남자친구를 왜 만났냐는 질문에는 "언젠가는 진정한 사랑을 줄 것으로 믿었다"고 말하며 회한의 눈물을 보였다.
한편, '연애정산쇼 러브옥션'은 옛 연인에게 받았던 선물을 경매로 내놓아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사연은 25일 밤 11시에 공개된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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