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아내 양재선 ‘I Believe’ 작사해”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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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20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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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아내 자랑.

개그맨 김진수가 아내 양재선씨의 수입을 자랑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김진수는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괜히 바꿨어’ 특집에 최송현, 애프터스쿨의 리지와 나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수는 상당한 저작권료 수입을 올리고 있는 아내를 언급했다. 그는 “아내가 가수 신승훈의 ‘엽기적인 그녀’ OST 노래인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작곡했다”며 “그 곡은 우리 집을 윤택하게 해준 연금과도 같다”고 밝히며 자랑했다.

이어 김진수는 “결혼 전 아내는 아름다운 노랫말을 많이 만들었는데 요즘은 가사가 슬퍼진 것 같다. 어느 날 아내의 메모를 봤더니 조진 내 인생이라고 써져 있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연애시절 빨리 낚시를 하고 싶어서 20분 만에 탄생한 곡이다. 아내가 원래 바로 나오는 곡 중 좋은 곡이 더 많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작사 뒷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진수 아내 자랑을 본 누리꾼들은 “김진수 아내 자랑, 자랑할 만하네”,“김진수 아내 자랑, 그 와중에 셀프디스 웃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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