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방송사고 “한고은 애먼 사람과 또 열애설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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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6월 7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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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캡처
사진= mbc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캡처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무릎팍도사’가 자료 사진을 잘못 내보내는 방송사고를 냈다.

6월 6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는 한고은이 출연해 열애설을 비롯한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특히 이날 한고은은 과거 열애설이 있었던 축구선수 샤샤 드라큘리치에 대해 언급하며 샤샤와 사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고은은 “샤샤가 외국인이라 한국에 대해 잘 몰라 자연스럽게 친해졌을 뿐”이라며 “말할 때마다 이야기가 와전됐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무릎팍도사’ 제작진은 ‘샤샤 드라큘리치’의 사진을 잘못 인용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방송에 공개된 사진은 ‘샤샤 드라큘리치’가 아니라 ‘샤샤 오그네브스키’였던것.

한고은과 열애설이 있었던 샤샤 드라큘리치는 1995년 부산 대우(현 부산 아이파크)에 입단해 수원 삼성, 성남 일화에서 뛴 공격수이며 현재는 은퇴한 선수다. 반면 사진에 등장한‘샤샤 오그네브스키’는 2009년 성남 일화에 입단해 현재 카타르 움살랄에서 뛰고 있는 선수다.

이름과 구단 경력이 겹치는 터에 제작진의 혼동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무릎팍도사 방송사고에 누리꾼들은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이번에는 정말 헷갈릴 만한 사고였네요 그래도 좀더 신경을 썼어야죠”“무릎팍도사 방송사고, 한고은 애먼 사람과 다시 또 열애설 날 뻔 했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사진= mbc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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