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언급, ‘이상순 전 연인’ 요조 관심집중

가수 이효리가 가수 겸 기타리스트 이상순이 과거 요조(신수진)와 공개연애를 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이에 7일 온라인 주요 포털 검색어에는 '요조'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이상순과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효리는 "정재형과 함께 이상순을 만났었는데 그땐 (이상순이)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하더라"면서 "인연이 아닌가보다 했는데 1년 뒤 콘서트장에서 재회했다"고 말했다.

뒤이어 "잘 해보려고 했는데 (이상순이) 다른 사람과 열애설이 났다"고 이상순의 전 연인 요조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도 바로 다른 남자를 만났다. 각자 연애를 하다가 서로 애인과 헤어지고 우여곡절 끝에 이상순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상순과 요조는 2010년 8월 교제를 시작해 2011년 4월 결별했다. 이후 이상순과 이효리는 2011년 11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까지 만나고 있다.

한편, 홍대 출신 미모의 싱어송라이터 요조는 '홍대여신'으로 대중에게 알려졌다.

그는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를 허무는 인디 음악을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요조는 15일 열리는 '2013 뮤즈 인시티 페스티벌' 무대에서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동아닷컴>